예수 그리스도의 피
(히 9:1-5, 개정) 『[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1. 제사장들의 활동과 한계
(히 9:7, 현대인) 『안쪽에 있는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 차례씩 피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이 피는 대제사장 자신과 백성들이 모르고 지은 죄를 위해 드리는 것입니다.』
(히 9:9-10, 킹흠정) 『[9] 이 성막은 현재 곧 이때까지의 모형이므로 그 안에서 예물과 희생물을 드렸어도 그것들이 양심에 관한 한 섬기는 자를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으며 [10] 이 성막은 단지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육신에 속한 규례들로만 유지되어 개혁의 때까지 그들에게 부과되었느니라.』
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의 모형이었다.
② 양심에 관하여 섬기는 자를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다.
양심(συνείδησις, 쉬네이데시스): 의식
→ 내면의 도덕적 판단력(배우고 익힌 도덕적인 기준)
→ 죄는 자신의 의식(선과 악, 옳고 그름...)을 바탕으로 드러나는 판단이기에 양심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다.
완전하게 하다(τελειόω, 텔레이오): 완성하다, 이루다.
→ 외적인 죄는 제사로 깨끗게 하였으나 인간의 내면의 죄는 해결할 수 없었다.
→ 아담으로 물려받은 원죄와 자범죄 모두를 포함
(히 10:1,4, 현대인) 『[1] 율법은 앞으로 올 좋은 일의 그림자에 불과하며 실체 그 자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해마다 계속 드리는 똑같은 제사로는 예배드리러 나오는 사람들을 완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4] 그것은 황소나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그리스도의 피
(히 9:11-12, 개정)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① 그리스도는 짐승이 아닌 자신의 몸을 사용하셨다.
②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죄를 용서하셨다.
③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계신 하늘 성소에 들어가셨다.
2-1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
(히 9:13-14, 개정)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①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한다.
→ 염소와 황소의 피가 할 수 없는 인간의 내면(원죄와 자범죄)을 깨끗케한다. → 내면의 생각과 감정, 판단의 변화
→ 죽은 행실(죄와 불순종으로 가득한 삶)에서 말씀에 부합하는 삶을 살게 한다.
②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한다.
→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킨다.
→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한다.
→ 그리스도의 피는 삶의 행동, 사람과의 관계, 삶의 목표가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되게 한다.
(히 9:15, 개정)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③ 그리스도의 피로 속죄함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약속받는다.
→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난 후에도 하나님과 함께할 영원한 삶을 소망하게 한다.
→ 이것이 새 언약이다.
2-2 그리스도의 피의 효력
(히 9:16-17, 개정)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유언(διαθήκη, 디아데케): 약속, 유언
→ 유언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이다.
→ 유언의 효력은 유언자가 죽어야 발생한다.
<예수님의 유언>
‘내 피로 인하여 인간의 죄는 씻어졌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으며,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다’이다.
→ 유언의 효력을 위해서 예수님의 죽음은 필수적이었다.
→ 이 약속은 반드시 지켜진다.
(히 10:9-10, 현대인) 『[9] 주님께서는 새 제도를 세우시려고 옛 것을 폐지하신 것입니다. [10] 하나님의 이런 뜻에 따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번에 드려짐으로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①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얻는 방식을 세우시고 짐승의 피를 흘리는 제사는 폐지하셨다.
② 죄의 용서는 값비싼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필요했다.
3. 그리스도의 피가 성도에게 주는 교훈
3-1 인간의 운명
(히 9:27, 개정)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러므로(καί, 카이)
① 한번 죽는 것: 인간의 유한성
② 심판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
→ 자신의 운명 앞에 어떻게 할 것인가?
3-2 성도의 소망
(히 9:28, 개정)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① 우리의 죄는 그리스도께서 해결해 주셨다.
→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믿는 자는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
(요 6:40, 개정)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②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고 생명을 얻기 위하여
→ 구원의 완성은 미래인 것이다.
(빌 2:12, 현대인)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은 내가 그 곳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내가 없는 지금에도 더욱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구원을 계속 이루어 가십시오.』
(벧전 2:2, 쉬운) 『갓난 아기가 젖을 찾듯이 순결한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믿음이 자라나고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③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들
(눅 12:35-37, 개정)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진리를 지키고 따르라(엡6:14)
세상의 어둠 속에서도 빛을 비추는(마5:16) 사람이 되라.
→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
④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 예수님의 재림
(요 14:2-3, 개정)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행 1:11, 현대인) 『`갈릴리 사람들아, 왜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워 가신 이 예수님은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결론
(요 6:53, 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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