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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 2:18-21)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 2:18-21, 개정)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1. 예수님이 성전
(요 2:18, 개정)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 성전을 정화하신 예수님의 권위의 출처를 묻는 말
→ 당시 유대인들은 제사장을 무시하고 성전을 정화하는 자격은 메시아뿐이라 생각하고, 그에 합당한 초자연적인 증거를 보이라는 요구

(요 2:19, 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사흘 만에 부활하실 자신을 의미
→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실 예수님은 성전의 본질이요, 성전의 머리인 동시에 성전의 목적이 된다.

(요 2:20-21, 개정)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후 성전 중심의 신앙에서, 예수님 중심의 신앙으로 전환될 것을 선언하신다.
→ 구약의 성전에서 하나님의 임재, 희생제사, 속죄가 이제는 예수님의 몸 안에서 완전히 성취되었다는 선언이다.
→ 이제는 예수님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임재가 거하는 성전이며,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통로임을 선포하시는 것
→ 그러므로 주님이 계신 곳이 성전이다.

1-1 우리에게 주는 교훈
①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는 더 이상 보이는 성전 건물에 제한되지 않는다.
(요 4:21-24, 개정)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진정한 예배는 장소가 아니라 영과 진리로 드리는 내면의 예배를 받으신다.

② 외형상의 성전이 아닌 예수님과의 관계가 중심이어야 한다.
(엡 2:22, 현대인) 『여러분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계실 집이 되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
→ 성도는 그리스도와의 관계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지어져 간다.
→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숙해지는 성도가 된다.
→ 교회의 크기가 아닌 성도 개개인이 가지는 주님과의 친밀함이 더 중요하다.

③ 내가 성전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고후 6:16, 현대인)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과 함께 살며 그들과 함께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2. 사람들에게 의탁하지 않은 예수님
(요 2:23, 개정)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행하시는 표적: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기적들(병고침, 귀신쫓음...)
믿었으나: 믿었다(πιστεύω,피스튜오) 그러나(ἐπί, 에피)

(요 2:24, 개정)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의탁하다(πιστεύω, 피스튜오): 믿다, 신뢰하다
① 그들은 예수님을 믿었으나 예수님은 그들을 믿지 않았다.
→ 그들의 믿음이 진정한 믿음이 아니었음을 의미한다.
② 예수님은 그들이 기적에 반응한 감정적이고 일시적인 동의일 뿐, 예수님의 정체성(메시아, 구세주)과 말씀에 대한 믿음은 없는 사람들임을 알고 계셨다.

(요 2:25, 쉬운)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고 계셨기 때문에, 사람에 대해서 어느 누구의 증언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계셨다.
→ 표적을 보고 믿는다고 하지만, 자신들이 원하는 것과 다른 일이 발생하면 주님을 외면할 것을 알고 계셨다.
→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던 이들은 결국 3년 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요구하는 군중으로 나타난다.

(요 2:11, 개정)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 가나의 혼인 잔칫집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이적을 본 후의 모습

(요 2:22, 개정)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 주님이 성전이라는 사실을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야 믿었다는 것
→ 제자들은 포도주의 기적을 본 후 얼마 되지 않아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는 말씀을 믿지 않았다.
→ 포도주의 기적을 본 후 ‘제자들이 그를 믿음이라’의 믿음은 참 믿음이 아니었다.

2-1 우리에게 주는 교훈
① 기적을 보고 믿는 믿음은 흔들리기 쉽고, 오래 가지 않는다.
(민 14:22-23, 개정)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요 6:26, 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② 믿음은 감정이 아닌 진리에 근거해야 한다.
→ 기적 체험이 계기는 될 수 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깊이 알아가는 데서 참된 믿음이 자라난다.

(요 8:31-32, 개정) 『[31]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a. 감정적이고 일시적인 믿음에서 주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순종하면 진정한 성도가 되어진다.
b. 진리를 근거한 믿음은 자유를 주며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
→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표면적인 믿음에 지나지 않는다.

(마 13:20-21, 개정) 『[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 말씀에 감동하는 모습 그러나 말씀의 깊은 의미나 삶의 변화까지는 이어지지 않는 감정적 반응의 상태
→ 감정에 반응해 잠깐 믿다가 어려움이 오면 넘어지는 사람들

③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라
→ 우리는 겉으로 ‘믿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믿는다’는 말의 의미도 모른체 스스로 믿음이 있다고 자신을 속일 수 있다.
(고후 13:5, 개정)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 자신이 올바른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보라

(막 2:17, 개정)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요 1:12, 개정)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4:27, 개정)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유 1:20, 현대인) 『여러분은 가장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십시오.』

(롬 8:39, 개정)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엡 5:1-2, 개정)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요 14:6, 개정)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결론
(요 20:30-31, 개정)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