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된 병자
(요 5:1-4, 개정)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양문(Sheep Gate): 희생 제사로 드리는 양이 성전으로 들어가던 문
베데스다(Βηθεσδά): 자비의 집
못: 간헐천, 폭이 57m, 길이가 90m
수많은 병자가 모여 치료를 기다리는 장소
1. 어떤 병자인가?
(요 5:5, 개정)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38년 된 병자: 희망이 없는 절망 상태인 병자
(요 5:7, 개정)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무력감과 외로움
→ 경쟁에서 뒤처진 열등감
→ 병자의 내면은 자기 연민과 남과 비교하며 가지는 낮은 자존감을 품고 있다.
→ 기적의 주체이신 하나님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다.
<오늘의 38년 된 병자는 어떤 사람일까?>
① 오랜 문제 속에 체념한 사람
② 남 탓, 환경 탓만 하는 사람
③ 은혜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 없는 사람
→ 은혜의 구경꾼
2. 다가오시는 예수님
(요 5:6, 개정)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보시고: 병자를 향한 긍휼하심
아시고: 병자의 무력함에 대한 이해
→ 주님은 병자의 형편을 아시고 긍휼히 여기신다.
→ 희망과 위로
(시 31:7, 개정)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시 139:1-3, 쉬운) 『[1] 여호와여, 주께서 지금까지 나를 살피셨으니 주는 나를 알고 계십니다. [2] 주는 내가 언제 앉고, 언제 일어서는지를 알고 계십니다. 주는 멀리서도 나의 생각들을 아십니다. [3] 주는 내가 나가고 눕는 것을 아십니다. 주는 나의 모든 길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다.』
2-1 네가 낫고자 하느냐?
→ 내가 너를 아는데 삶을 바꿀 의지가 있느냐?
→ 영적으로 바로 설 마음이 있는가?
→ 벗어나고 싶고, 알고 싶고, 믿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
→ 예수님은 고치실 능력이 있지만 인간의 의지도 필요하다.
왜 인간의 의지가 필요할까?
→ 하나님은 강제로 역사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유의지와 믿음의 응답을 통해 일하신다.
(계 3:20, 개정)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하나님은 강제로 문을 열지 않으신다. 반드시 인간의 응답(의지)이 필요하다.
(마 5:3, 개정)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 5:6, 개정)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막 10:51-52, 개정)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3. 말씀으로 치료하시는 예수님
(요 5:8, 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① 지금 삶의 문제로 무기력해진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
② 하나님에게 소망이 없는 사람에게 주님의 말씀은 힘들고 어려워 보인다.
→ 말씀은 삶과 영혼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님의 방식이다.
(겔 37:4-6, 개정) 『[4]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말씀을 들으라 → 성령이 일하시리라 → 마른 뼈가 살아나리라
⇒ 마른 뼈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방식
(히 4:12, 쉬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양쪽에 날이 선 칼보다도 더 날카로워서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며, 마음속에 있는 생각과 감정까지 알아냅니다.』
→ 말씀은 내면의 병을 치료한다. (불신앙, 자기연민, 체념, 비교 의식, 낮은 자존감, 무기력함, 외로움, 우울함...)
(롬 10:10,17, 개정)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3-1 말씀에 순종하라
(요 5:8-9, 개정)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 말씀은 이미 치료하였고, 순종은 치료를 체험하고 확인하는 방법이다.
→ 예수님은 이미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 이를 믿고 살아갈 때 비로소 죄 사함의 은혜가 확인된다.
→ 은혜는 선물로 주어졌지만, 순종은 은혜를 내 삶으로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롬 5:1, 개정)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 이미 하나님이 이루신 은혜는 믿음을 통해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
(약 2:22, 개정)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 의롭다 하심을 받은 믿음이 순종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 병자가 자리를 들고 걸은 것처럼, 믿음은 순종으로 완전해진다.
(약 2:26, 개정)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3-2. 병든 자리를 떠나라
(요 5:9, 개정)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 38년간 머물렀던 체념과 무력감의 자리를 떠나는 결단
→ 죄 사함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어둠과 습관적인 죄의 자리를 떠나야 한다.
(요 5:14, 개정)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 죄의 자리로 돌아가지 말라, 옛 사람으로 돌아가지 말라
(롬 6:19, 현대인) 『여러분이 전에 부정과 불법을 위해 여러분의 몸을 죄의 종으로 드린 것처럼 이제는 여러분의 몸을 의의 종으로 드려 거룩하게 살도록 하십시오.』
(히 12:1, 개정)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결론
(요 5:5-6, 개정)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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