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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요 5:37-40)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요 5:37-40, 개정) 『[37]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1. 영적으로 무감각한 사람들
(요 5:37-38, 개정) 『[37]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① 하나님의 위로도 응답도 받지 못하였다.
②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하였다.
③ 말씀이 마음속에 없어 삶에 아무런 영향도 없다.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 예수님이 생명을 주시는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고, 하나님의 성품을 알 길이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살지도 않는다.

1-1 예수님을 믿노라 고백하는데, 왜 영적으로 무감각할까?
*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다는 고백
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받아들이는 것
②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 사해 주셨음을 받아들이는 것
③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을 받아들이는 것
④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
→ 바른 믿음은 믿음의 대상인 예수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다.
즉, 바른 믿음은 반드시 자신의 삶을 통해 나타나게 마련이다.

(롬 10:9, 개정)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눅 6:46, 개정)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요 12:48, 현대인)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내가 한 바로 그 말에 의해서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을 것이다.』

(갈 2:20, 개정)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과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산다’는 삶이 분리될 때
영적인 무감각은 시작된다.
→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며, 말씀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지 않게 된다.

1-2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요 5:39, 개정)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경을 열심히 연구했던 유대인들
성경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
→ 성경의 목적은 영생을 주시는 예수님께 인도하는 것이다.
→ 영생은 ‘성경 연구’ 자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님을 통하여 주어진다.

(요 5:40, 개정)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오다(ἔρχομαι, 에르코마이): 따르다, 관계를 맺다.
원하다(θέλω, 델로): 바라다, 좋아하지 않는다.
→ 영생을 얻기 위하여 예수님 따르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 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오기를 원하지 않는다.
→ 말씀은 좋아하지만 주님을 따르고 싶어 하지 않는다.
→ 영적으로 무감각해지는 이유

<우리에게 주는 교훈>
① 믿는다 고백하여도 영적으로 무감각할 수 있다.
② 영적인 무감각은 바른 믿음으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③ 말씀을 보고 구원에 관심이 있어도 주님을 따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영적으로 무감각해진다.

2. 예수님을 따르며 살지 못하는 이유
2-1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요 5:42, 개정)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 하나님을 필요로 하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없다.

(요 14:23, 개정)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 사랑은 순종으로 증명된다.
(요 14:24, 개정)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2-2 예수님보다 다른 것을 좇고 있기 때문
(요 5:43, 개정)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 예수님이 아닌 자기주장을 하는 사람의 말은 따를 것이다.
→ 성공, 돈, 고난 없는 신앙, 순종 없는 믿음 등의 주장을 따를 것이다.
→ 예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가르침은 따를 것이다.
→ 주님을 따르지 않는 이유는 부담스럽고 불편하기 때문이다.

(딤후 4:3-4, 한글킹) 『[3]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고, 그들 자신의 정욕에 따라 가려운 귀를 즐겁게 해 줄 선생들을 많이 두리라. [4] 또한 그들이 그들의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로 돌리리라.』

2-3 하나님의 영광은 구하지 않고 사람의 영광을 구하기 때문
(요 5:44, 개정)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 사람의 영광(사람의 인정)을 추구하는 마음이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게 한다.
→ 사람의 평가나 시선이 하나님의 시선보다 중요한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며 살아갈 수 없다.

(요 12:42-43, 쉬운) 『[42] 지도자들 중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바리새인들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은 회당에서 쫓겨날까 두려워했습니다. [43] 그들은 사람에게 칭찬받는 것을 하나님께 칭찬받는 것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요 5:41, 개정)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2-4 스스로 잘 믿고 있다는 마음
(요 5:45-46, 개정)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모세가 기록한 그리스도: 여자의 후손, 유월절, 광야의 놋뱀, 제사법, 성막
→ 모세가 기록한 나를 믿지 않는다면 너희가 믿는 모세가 너희를 고발할 것이다.
→ 너희가 성경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의 핵심 내용(그리스도)은 보지 못하고 있다.

(요 5:47, 개정)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 너희가 말씀을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말씀을 믿지 않는다.
→ 말씀을 믿지 않으면 주님의 말씀을 믿고 살아가지 않는다.
→ 말씀에 대한 지식과 말씀을 믿고 사는 것은 다르다.

⇒ 예수님을 믿고 따르지 못하는 치명적인 이유는 ‘난 잘 믿고 있다’는 생각이다.
즉, 쌓아온 지식, 오래된 교회 생활, 은혜의 경험 등이 자기 의가 되어 믿음으로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롬 10:3, 개정)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결론
(요 6:67-69, 개정)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