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이 아니라 신뢰입니다
(요 6:3-6, 개정)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1. 빌립을 시험하시는 주님
(요 6:5-6, 개정)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예수님은 떡이 없다는 사실을 모르시고 물으셨을까?
→ 빌립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드러내시기 위해 하신 질문
(요 6:7, 개정)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십만원×이백=이천만원
모인 사람들: 남자만 오천명. 여자, 아이, 노인을 합치면 최소 1만명
빌립의 대답: 합리적, 이성적
→ 빌립과 제자들은 자신들의 판단과 계산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었다.
과연 주님이 원하신 대답이었을까?
인생의 문제 앞에 상식과 이성으로만 계산하여 살고자 하는 성도가 바른 믿음의 사람일까?
→ 예수님은 성도라면 인생의 문제를 믿음으로 바라보기를 원하신다.
→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내 생각과 계산을 뛰어넘는 분이심을 믿는 것이다.
(사 55:8-9, 개정)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하늘은 땅보다 얼마나 높을까? 하늘은 끝이 없다.
→ 하늘과 땅의 차이는 비교가 불가능한 차이를 의미한다.
→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은 비교가 불가능하다.
→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생각과 비교가 불가능한 하나님의 생각을 붙잡는 것이다.
⇒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보다 자기의 생각을 붙잡지 않는가?
(출 14:10-11, 개정) 『[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출 14:13, 개정)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 모세는 미리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실 것을 알고 있었는가?
→ 하나님이 당신의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하실 것을 믿었다.
(출 14:31, 개정)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민 14:2-3, 개정)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민 14:5, 개정)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 모세는 가나안 땅의 장대한 아낙 자손을 싸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겠는가?
→ 하나님의 방법으로 가나안 땅을 주시리라고 믿었다.
(민 14:35, 개정)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반드시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눅 1:38, 개정)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눅 1:45, 개정)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
① 예수님의 시험은 실패시키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믿음을 드러내시고 성장시키기 위한 시험이다.
②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내 생각, 내 계산, 내 경험)을 더 신뢰하지는 않는가?
③ 하나님은 방법을 먼저 알려주시지 않는다. 대신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요구하신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어떻게 하실지 아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시든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는 것이다. (계산 vs 신뢰)
→ 계산은 상황을 보지만 믿음은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고후 13:5, 쉬운) 『여러분은 자신이 믿음 안에 있는지 점검하고 자신을 시험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까? 이것을 모르면 여러분은 시험에서 불합격한 사람들입니다.』
① 늘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계산하고 한 순간 기뻐하다가 한 순간 절망하기를 반복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생각이 내 생각보다 높으시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다.
②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근심하거나 절망하기는커녕,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하고 있다면 하나님이 내 생각보다 높은 분이라는 진리를 믿는 사람이다.
2. 한 아이의 헌신
(요 6:8-9, 개정)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아이가 가진 것: 보리떡 다섯 개와 생선 두 조각
→ 어머니가 아이의 끼니를 생각하고 싸 주신 것
→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
아이는 어떤 마음으로 내어놓았을까?
① 계산하지 않는 마음
→ 떡의 수, 오천 명, 자신의 몫
② 결과를 묻지 않는 마음
→ 가능성과 불가능성
③ 전부를 내어놓는 마음
→ 자신의 남은 것이 아니라 가진 것을 다 내어놓았다.
(마 18:3, 개정)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아이는 계산보다 신뢰를 먼저 하고, 이해보다 순종(맡김)을 선택한다.
(요 6:10, 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 아이의 내어놓음이 주님이 일하시는 시작점이 된다.
(요 6:11-13, 개정)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우리에게 주는 교훈>
① 하나님은 문제의 상황 앞에 우리가 어떤 마음인지를 보신다.
② 하나님의 일하심은 우리의 ‘내어놓음’에서 시작한다.
→ 생각, 계산, 경험, 결과, 재능...
→ 이해와 계산을 내려놓고 아이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라.
(잠 3:5-6, 개정)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3. 다시 혼자 산으로
(요 6:14, 개정)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최소한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열두 바구니나 거둔 기적
그 선지자: 모세가 말한 ‘나와 같은 선지자’(신 18:15)로 생각
→ 사람들은 모세와 같이 현실의 문제를 풀어줄 인물
→ 예수님을 메시아가 아닌 현실의 문제를 풀어줄 이스라엘의 왕으로 생각했다.
(요 6:15, 개정)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 현실의 문제를 풀어줄 왕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을 거절하셨다.
→ 구원을 위한 십자가의 길, 죽음을 향한 길을 선택하셨다.
→ 하나님 앞에 교제의 시간을 가지셨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
① 예수님은 필요를 채워주는 왕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신 구세주이시다.
② 구원을 향한 십자가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③ 고독한 믿음의 길은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힘을 얻는다.
1. 여러분은 빌립처럼 계산하는 성도이지 않습니까?
2. 주님은 여러분이 아이처럼 내어놓기를 기다리고 계시지 않습니까?
3.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을 우리도 믿음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결론
(눅 9:20, 쉬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베드로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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