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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요 11:1-3)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요 11:1-3, 개정)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1. 병든 나사로
(요 11:1-2, 개정)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향유를 주께 붓고: 값비싼 것을 드리는 헌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신을 낮추어 주님을 섬기는 모습
→ 마리아는 주님을 깊이 사랑하고 자신의 가장 귀한 것으로 헌신했던 사람이다.
→ 그렇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리아의 오라버니가 병에 걸렸다.

왜 성경은 훗날 일어날 일로 마리아를 설명했을까?
→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헌신했던 사람의 가정에도 슬픔과 위기가 닥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요 11:5, 쉬운)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와 마리아, 그리고 오빠 나사로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
: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병이 찾아오고 슬픔이 찾아 올 수 있다.
→ 고난의 유무가 하나님의 사랑의 유무를 결정하지 않는다.

(창 39:9, 개정)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창 40:23-41:1, 개정)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41:1] 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나일 강 가에 서 있는데』

(고후 11:24-27, 개정)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 주님을 사랑하여 복음을 위하여 헌신한 바울이지만 그의 삶은 셀 수 없는 고난이 있었다.

2.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요 11:3, 개정)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보시옵소서: 간절한 마음이 담긴 표현
→ 주님 도움이 필요합니다.
→ 누이들은 예수님이 오셔서 나사로를 고쳐 주시기를 바랐다.

(요 11:4, 개정)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 나사로의 병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 예수님이 영광을 받기 위함이다.

(요 11:25-26, 개정)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예수님은 자신이 죽음도 다스리시는 분임을 밝히신다.
→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을까?

(요 11:43-44, 개정) 『[43]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죽었던 나사로를 살리시는 사건을 통해 당신이 죽음까지 다스리시는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사람들에게 알게 하신 것으로 영광을 받으셨다.

<어원으로 보는 영광의 의미>
영광(δόξα, 독사): 생각, 의견
δοκέω(도케오): 생각하다, 바르게 생각하다
→ 영광은 누군가를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느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 누군가를 바르게 생각하고 인정을 해주면 그 사람에게 영광이 되는 것으로 여겼다.
→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바르게 생각하고 하나님을 높여 드릴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요 11:3, 개정)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 마리아와 마르다는 예수님이 나사로를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요 11:21, 개정)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 마르다는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릴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

(요 11:32, 개정)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 마리아도 예수님이 죽음도 다스리시는 분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요 11:6, 개정)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요한이 세례를 주던 곳 ~ 베다니: 30km, 걸어서 하룻길
심부름꾼이 요단강까지 – 하루, 주님- 이틀, 주님이 베다니까지 – 하루

(요 11:39, 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 심부름꾼이 예수님에게 출발하는 당일 나사로는 죽었고,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 것을 이미 알고 계셨다. 그래서 주님은 이틀을 더 머무셨고 죽은 지 나흘 만에 베다니에 오셨다.

왜?
당신이 병만 고치는 분이 아니라 죽음도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 나사로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깨닫게 되었고(생각의 변화),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받으신 영광이다.

(요 11:15, 개정)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생명의 주로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들 → 나사로의 부활 → 주님에 대한 생각의 변화 → 확신 → 주님을 생명의 주로 믿음 → 기뻐하심

<우리에게 주는 교훈>
① 사람은 각자 자신의 제한된 생각 속에서 하나님을 이해하고 있다.
→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 하나님을 생각한다.
예)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형식적 기도, 후회-회개

② 사람은 아픔과 실패를 겪으면서 비로서 자신이 얼마나 제한된 생각 속에서 하나님을 이해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 하나님이 실제 누구신지를 깊이 깨닫고 바른 생각을 가지게 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예) 살아계신 하나님, 주관하시는 하나님, 생명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

(욥 42:5, 개정)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고전 15:10, 개정)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 하용조 목사님의 고백
‘나는 몇십 년에 걸쳐 병치레를 해왔습니다. 이제 와 돌이켜보니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질병으로 말미암아 비전을 갖게 되었고, 하늘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인간적인 평안과 안락을 덧없이 여기게 되었습니다. 병중에 있는 나를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결론
(요 11:3, 개정)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요 11:4, 개정)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